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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 중 에피소드

파3홀은 핀을 공략하는게 아니다!

by 일하는 여자! 2023. 2. 28.

 

프로에게는 어렵지만, 아마추어에게는
한 번의 굿샷으로도 파(Par)를 할 수 있는 중요한 홀이고 이곳에서 흐름을 잘 타야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는 홀이 바로 파 3홀이다

그런데 우리 아마추어들이 왜? 파 3홀에서 쉽게 무너져버릴까?

아마도 게임의 계획을 잘못 기획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어느 날인가는.. 인근지역에 계시는 레슨 프로님께서 그날의 주인공인 머리 올리시는 분과 또 골프 입문하신 지 1년이 채 안 되셨던 분들과 필드레슨을 나오신듯했다.

보통 저 같은 경우는 프로님들의 레슨내용을 귀 기울여 듣는 편이다. 듣고 나면 다 피가 되고 살 되더라고요~
열심히  배워서 남 주는 거죠~
이런 걸 일석이조(一石二鳥)라고 하는 거겠죠?

레슨내용을 인용해서  기록을 해보자면, 파 3홀에서는......

1.무조건 티(숏티)를 꽂아야 한다!
(동절기나 인조매트에서는 항상 티를 꽂고 샷을 하시길...-----  > 임팩트 후에 바닥면의 저항으로 샷이 밀린다거나 실수를 할 수 있기 때문.

2.깃발을 향해 치지 말고 그린중앙이나 첫 퍼팅이  안전한 곳으로 공략해라!

3.대체로 롱 or미들 아이언의 경우 숏 아이언보다 다소 티를 높게 티업 하는 것이 유리.

제가  그동안 지켜봐 왔던 경우에는 아마추어의 7~80%는 티샷이 짧다.
대체적으로 본인이 가장 잘 맞았을 때의
거리를 기준으로 클럽을 선택하는 성향이 강하다.

한 클럽 길게 잡고 핀을 지나간다는 느낌으로 샷을 한다면 온그린이 될 확률이 높아질 것이다.

본인이 잘 맞았을 때를 기준으로 클럽을 잡는다면 그린 앞쪽 벙커나 그린앞 해저드에 빠지는 확률이 높아질 것이 눈앞에 선하다..

특히나 요즘은 거리측정기를  대부분 너무 맹신하는 성향을 보이는데
물론 본인의 거리가 정확한 편이라면 가장 최적으로 선택하시겠지만, 이상하게 거리측정기보다 특히 오르막 파 3홀은 더 넉넉히 생각하고 클럽을 선택하는 게 맞는 편이다.

보통의 대한민국 골프장의 대부분은 파3홀 중 1~2개 홀은 매우 어렵게 설계를 하는 것 같다

파 3홀인데 매우 길거나 (대략 170~190m) 그린앞쪽에 매우 위협적으로 보이는 해저드가 있거나, 벙커가 아주 깊은 게 있거나 하는데, 이런 홀은 보기를 목표로 두고 끊어간다 생각하고 어프로치로 핀에 붙이기만 한다고 생각한다면 의외로 보기를 생각했다가 파(Par)의 행운이 찾아올 수도 있다


하지만, 티샷에서 바로 '핀으로 공격'했다가 바로 앞 깊은 벙커에 완전히 박혀 에그프라이 라도 된다면 그 홀에서 양파 하는 건 시간문제일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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